[프로농구] 김낙현·김국찬·문성곤…기량발전상은 누구에게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남자프로농구 KBL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를 조기에 종료했지만 개인상 수상자는 뽑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인천 전자랜드 김낙현과 울산 현대모비스 김국찬, 안양 KGC인삼공사의 문성곤이 '기량발전상'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기량 발전상은 농구 실력이 월등히 좋아진 선수에게 주어지는데 지난 시즌에는 부산kt의 양홍석이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에는 경쟁이 치열한데 가장 강력한 후보는 전자랜드 김낙현 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시즌 우수후보상을 받은 김낙현은 정확한 외곽슛과 안정된 2대2 플레이를 앞세워 올 시즌 전자랜드의 주전으로 도약했습니다.<br /><br />경쟁자는 현대모비스의 김국찬과 KGC인삼공사의 문성곤입니다.<br /><br />시즌 도중 전주KCC에서 트레이드된 김국찬은 적응 기간도 거치지 않고 현대모비스의 간판 슈터로 자리 잡았습니다.<br /><br />제2의 양희종으로 불리는 문성곤은 장점인 수비와 리바운드에 3점 슛을 더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득점과 도움 등 기록 부문에서는 김낙현과 김국찬의 성장이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문성곤은 수비와 리바운드 등 팀에서 궂은 일을 책임졌다는 게 강점입니다.<br /><br />세 선수 모두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,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